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TAVI 시술 연간 200례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뇌혈관병원의 타비팀(TAVI Team)이 타비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연간 200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타비 시술은 70세 이상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스텐트를 삽입해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서, 시술 당일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사라지며 통증도 적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뇌혈관병원의 타비팀(TAVI Team)이 타비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연간 200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타비 시술은 70세 이상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스텐트를 삽입해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서, 시술 당일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사라지며 통증도 적다. 시술 후 평균 2~3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대체로 노화로 인해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질환이다.
판막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고 심장은 온몸에 혈액 공급을 과도하게 하여 심장근육이 두꺼워진다.
이는 유출되는 혈액량의 제한으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을 낳는다.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예후가 급격히 나빠져 대부분 2년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비팀은 2012년 첫 시술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수술 사례를 늘려가며 2016년 한해만 50례를 달성했고, 2018년 한해 100례를 넘어섰다. 2022년 11월 누적 830례로 집계됐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