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영숙 "남편 영철 맞고 와 화났는데"..'순정파이터' 보며 맴찢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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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에서 만난 영숙과 결혼한 영철이 SBS 격투기 서바이벌 '순정파이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숙은 2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맞는 거 보고 멀쩡한 사람이 있을까. 울 남편 저 촬영 날 온몸이 피멍투성이에 눈두덩이 부어서 멍들어 와서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도 났는데 이거 보니까 촬영 허락해 주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라는 글을 남겼다.
피트니스를 운영 중인 영철은 28일 방송된 '순정파이터'에 나와 무에타이 실력자다운 포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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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나는 솔로’ 6기에서 만난 영숙과 결혼한 영철이 SBS 격투기 서바이벌 ‘순정파이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본 영숙이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영숙은 2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맞는 거 보고 멀쩡한 사람이 있을까. 울 남편 저 촬영 날 온몸이 피멍투성이에 눈두덩이 부어서 멍들어 와서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도 났는데 이거 보니까 촬영 허락해 주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렇게까지 격투기에 진심이었나 싶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프로 선수인 정다운 선수한테 맞은 거라 해서 진짜 미웠는데 또 프로 선수는 선수다 라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피트니스를 운영 중인 영철은 28일 방송된 ‘순정파이터’에 나와 무에타이 실력자다운 포스를 뽐냈다. 현역 선수이자 스파링 상대인 정다운 선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실력을 자랑했다. 덕분에 정찬성의 눈에 띄어 슈퍼 좀비 팀에 합류했다.
이를 방송으로 지켜 본 영숙은 남편이 맞는 모습을 보며 “울 오빠 진짜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네.. 정다운 선수님 100키로가 넘는 프로 선수이신데. 보는 내내 심장이 떨려서”라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다음 날 찍은 웨딩 영상을 공개하며 “이때 ‘순정파이터’ 촬영 다음날이라 진짜 눈탱이밤탱이. 남편은 분장 수준의 화장을 했었어요. 한쪽 부어 있는 거 보이시나요”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영숙과 영철은 ‘나는 솔로’ 6기에 나와 평생 인연으로 남게 됐다. 혼전임신으로 내년 1월 첫 아이가 탄생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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