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韓고교 간 이탈리아 학생들, 자존심 건 축구 대결…선생님도 가세

김현록 기자 2022. 12. 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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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탈리아 학생들의 자존심을 건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 4회에서는 이탈리아 10대들의 한국 수학여행 마지막 여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주세페를 비롯해 이탈리아 10대들은 한국 학생들과 위화감 없이 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다.

어느덧 한국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눠야 하는 이탈리아 학생들의 수학여행도 막바지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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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티캐스트 '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국과 이탈리아 학생들의 자존심을 건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 4회에서는 이탈리아 10대들의 한국 수학여행 마지막 여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주 이탈리아 학생들은 부산의 한 명문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수업부터 급식까지 K-고등학교를 체험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한국 학생들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월드컵의 열기가 채 식기 전, 양국 학생들이 축구 대결을 벌인다. 축구에 진심인 두 민족 학생들의 피 튀기는 축구 시합이 펼쳐지고, 양국 선생님들까지 가세한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탈리아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뜨거운 밤을 보낸다. 주세페를 비롯해 이탈리아 10대들은 한국 학생들과 위화감 없이 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다. 특히 시끌벅적한 단체 게임에 공포의 사감 선생님이 출동했다고 전해져 기숙사에서 보낸 이들의 첫날밤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느덧 한국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눠야 하는 이탈리아 학생들의 수학여행도 막바지에 이르게 된다.

스튜디오 MC들의 마음을 찡하게 한 이들의 마지막 수학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수학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탈리아 10대들은 한국을 어떻게 기억할지 새해 1월 1일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수학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E채널과 MBN에서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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