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세관, 수입품 코로나 PCR검사도 폐지... “1월 8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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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다음달 8일부터 수입 물품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9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내년 1월 8일부터 모든 냉장 유통(콜드체인) 수입 식품과 비냉장 수입 물품에 대한 항만 코로나19 PCR 검사를 폐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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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다음달 8일부터 수입 물품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9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내년 1월 8일부터 모든 냉장 유통(콜드체인) 수입 식품과 비냉장 수입 물품에 대한 항만 코로나19 PCR 검사를 폐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다음 달 8일 자로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감염병 관리 등급이 최고인 ‘갑’에서 ‘을’로 전환되는 데 따른 조치다. 같은 날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와 의무 격리도 폐지된다.
코로나19 기원 논란의 와중에 중국 정부는 해외발 냉장 유통제품을 통해 2019년 말 중국에 코로나19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수입품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해왔다. 올해 들어 일부 중국 지방 정부가 관할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데 대해 한국산 수입 의류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제기해 한국 측의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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