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보건복지부, 바이오산업 해외인증 취득 지원체계 구축

권희원 2022. 12. 29.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바이오 분야 수출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수출 기업이 해외인증을 원스톱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바이오 분야 시험연구원의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별 해외인증 정보와 각 기관의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기업 대상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인허가 규제 대응 위해 부처간 협력 강화
신약 개발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바이오 분야 수출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산업부와 보건복지부는 29일 산업기술시험원에서 바이오산업 수출지원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는 수출 기업이 해외인증을 원스톱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바이오 분야 시험연구원의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별 해외인증 정보와 각 기관의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기업 대상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럽의 의료기기 인증제도 강화에 대비해 업체별 맞춤형 지원도 시행한다.

정부는 유럽 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과 정보, 임상·시험평가를 지원해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바이오 산업 수출은 작년 163억달러에 달하며 지난 10년간 5배가량 성장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선진국 인허가 규제와 미국·중국의 자국 산업 보호 조치에 범부처 총력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ee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