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사망자 연이틀 400명대…인플루엔자도 3년 만에 유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7일과 28일 이틀 연속 400명을 넘고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도 3년 만에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어제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 6천219명으로 집계돼 27일(20만 2천853명)에 이어 2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3년 만에 인플루엔자도 일본 전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7일과 28일 이틀 연속 400명을 넘고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도 3년 만에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어제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 6천219명으로 집계돼 27일(20만 2천853명)에 이어 2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망자는 27일 438명으로 처음으로 400명을 넘었으며 어제도 415명으로 연이틀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이바라키현 등 4개 현이 전날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3년 만에 인플루엔자도 일본 전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어제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유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5천 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총 6천103명으로 의료 기관 한 곳당 1.24명꼴이었습니다. 이는 유행 판단 기준이 되는 1명을 넘는 수칩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가 가장 최근 유행했던 2019∼2020년 일본에서는 729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15세기 ‘나신걸 편지’ 보물 된다
- [특파원 리포트] 2023년 팬데믹 끝내는 해…‘시작과 끝’ 중국이 변수
- [MOON을 열다] 달의 비밀을 풀어라…다누리의 과학 임무는?
- [생활경제] ‘3억 원대’ 서울 아파트 온다
- 태조 이성계가 고향집에 심은 소나무…그리고 목격자들
- 충전·유지비·화재…한파에 드러난 전기차 3대 민낯
- 온실가스 이대로 배출하면 이번 세기말 남부지방 겨울 사라져
- [K피플] 미국 ‘레몬법’의 모든 것…전기차 적용은?
- [특파원 리포트] 한국 신년특사 1,373명?…독일 5년간 대통령 사면 단 ‘11명’
- [제보] 눈길에 체인 채웠다가 사고 날 뻔…관련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