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호의 기회… 김연경 앞세운 흥국생명, '야스민 부재' 현대건설 추격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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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전망이다.
2위 흥국생명은 1위 현대건설을 추격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흥국생명으로서는 현대건설전 9연패를 탈출하고 선두 추격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다.
흥국생명으로서는 김연경, 옐레나 쌍포의 위력을 극대화하면서 현대건설의 '에이스' 미들블로커 양효진을 묶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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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전망이다. 2위 흥국생명은 1위 현대건설을 추격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29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쳤던 흥국생명은 올 시즌 '배구여제' 김연경의 합류로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최강팀' 현대건설 독주 속에 2위에만 머물렀다. 1위 현대건설은 개막 15연승을 질주하며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강팀 현대건설에게도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야스민이 허리 부상 여파로 2경기 연속 결장 중이기 때문이다. 결국 야스민의 부재 속에,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KGC인삼공사에게 패배하며 개막 1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야스민은 이날 흥국생명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흥국생명으로서는 현대건설전 9연패를 탈출하고 선두 추격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다.
흥국생명은 현재 승점 39점(13승4패)을 기록 중이다. 1위 현대건설(승점 42점, 15승1패)과는 승점 3점 차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더할 경우, 승점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V-리그 여자부가 2강 체제로 개편되는 셈이다.
흥국생명으로서는 김연경, 옐레나 쌍포의 위력을 극대화하면서 현대건설의 '에이스' 미들블로커 양효진을 묶어야 한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미들블로커 이다현의 높이도 흥국생명으로서는 경계해야 한다.
김연경과 옐레나의 화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리시브가 중요하다. 흥국생명이 리시브의 안정감만 유지한다면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경을 앞세워 2위를 질주하고 있는 흥국생명. 이날 현대건설마저 꺾으며 본격적인 1위 경쟁을 펼칠 수 있을까. 김연경의 손 끝이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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