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점자 구급상자 노원장애인복지관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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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이 직접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구급함을 만들어 29일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GS칼텍스는 시각장애인이 쓰기 편하도록 평면형 구급상자에 상처연고, 화상연고, 소독제, 해열진통제, 의료용 핀셋 등을 넣고, 각 약품의 상자와 제품에 모두 점자 스티커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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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이 직접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구급함을 만들어 29일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GS칼텍스는 시각장애인이 쓰기 편하도록 평면형 구급상자에 상처연고, 화상연고, 소독제, 해열진통제, 의료용 핀셋 등을 넣고, 각 약품의 상자와 제품에 모두 점자 스티커를 붙였다. 가정상비약은 비슷한 형태와 크기의 종이상자에 담긴 경우가 많아, 시각장애인들이 긴급한 상황에 구급약을 사용해야 할 때 혼동할 수 있는 점을 세심하게 고려한 것이다. 금액으로는 2970만 원 상당이다.
백혜련(사진 왼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오·남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점자 구급함 제작과 보급을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많은 용품에도 점자 표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오른쪽) GS칼텍스 부문장은 “점자 구급함 제작·기부는 GS칼텍스가 지난 2005년부터 진행 중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 부산, 대전, 전남 여수 등에서 15개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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