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있어도 주택공급 어려워" 중견건설사 1월 공급물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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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주택업체들이 주택용 부지를 확보했어도 금리인상과 시장침체 여파로 주택 공급 시기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견건설사들은 내년 1월 서울과 인천, 부산, 충청남도, 제주 등에서 2000여 세대에 가까운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이는 전년대비 37%나 줄어든 수준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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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주택업체들이 주택용 부지를 확보했어도 금리인상과 시장침체 여파로 주택 공급 시기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견건설사들은 내년 1월 서울과 인천, 부산, 충청남도, 제주 등에서 2000여 세대에 가까운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이는 전년대비 37%나 줄어든 수준으로 파악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7개사가 10개 사업장에서 총 1986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1569세대)대비로는 417세대 늘었지만 전년동월(3159세대) 대비로는 1173세대 감소(37%↓)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1678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인천이 1361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은 317세대다. 부산은 179세대, 충남과 제주는 각각 60세대와 69세대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전년동월보다 공급물량이 급감한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가 아직 명확하게 가시화되지 않아서 중견건설사들이 공급 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며 "PF대출 상황도 여의치않아서 부지를 확보했어도 사업진행이 쉽지 않은 회원사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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