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상견니' 온다…1월25일 개봉 확정+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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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해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오는 2023년 1월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상견니'는 동명의 대만 드라마가 원작이다.
원작 드라마 '상견니'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흥행 신화'를 쓴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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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해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오는 2023년 1월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상견니'는 동명의 대만 드라마가 원작이다. 원작 드라마 '상견니'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흥행 신화'를 쓴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다. 국내에도 해외 드라마 중 유일하게 한국의 모든 OTT 플랫폼에 서비스돼 '상견니에 미친 자들', 일명 '상친자'를 무한 양산해 냈다.
이후 메가 IP인 '상견니'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 또한 눈길을 모은다. 첫 번째 포스터는 빗속을 뚫고 달려가는 리쯔웨이의 모습을 담았다. 그가 다가가는 소녀의 정체가 천윈루인지 황위쉬안인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시간에서도 난 널 찾아낼 거야"라는 문구는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서로를 찾아내고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원작의 내용에서 출발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전개될 것을 예고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비를 맞으며 어디론가 뛰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사랑하고 헤어져도 만남이 헛되지 않게"라는 문구를 더했다. 학창 시절의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한때를 포착한 이 티저 포스터는 '상견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지막 세 번째 포스터는 원작 드라마 속 아련한 바닷가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스터에그와 영화화 과정에서 새로워진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담아내 '상친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상견니'는 새해 1월25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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