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온 관심은 MBC" 전현무, 오늘 대상 가능성 99%?[★FOCUS]

한해선 기자 2022. 12. 29.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에서 호기롭게 외쳤던 대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탈까.

앞서 SBS는 유재석, KBS는 신동엽이 대상을 탔고 마지막 남은 3사 지상파 중 이날 MBC 영예의 대상을 거머쥘 주인공이 누가 될 지가 초유의 관심사인데, 벌써부터 '대상은 어차피 전현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전현무의 대상 자리는 더 확실해진 게 아니냔 중론이다.

전현무가 2017년 '나혼산'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대상을 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MBC 2021.12.2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저의 온 관심은 MBC입니다. 12월 29일에 주목해 주세요!"

방송인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에서 호기롭게 외쳤던 대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탈까.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된다.

앞서 SBS는 유재석, KBS는 신동엽이 대상을 탔고 마지막 남은 3사 지상파 중 이날 MBC 영예의 대상을 거머쥘 주인공이 누가 될 지가 초유의 관심사인데, 벌써부터 '대상은 어차피 전현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럴만도 할 것이, 올해 MBC 예능에서 전현무의 입지가 그 어느 해보다도 좋았다. 전현무는 지난해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컴백한 후 올해 MZ 트렌드를 쫓는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그림 잘 그리는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 요리 못 했던 '요똥'(요리+똥손), 요리 좀 잘 하게 된 '무든램지'(전현무+고든램지), 무린세스(전현무+프린세스) 등 수많은 별명을 만들어냈고, 박나래, 이장우와 먹방 케미인 '팜유라인'을 결성하는 등 쉼 없는 활약을 했다.

/사진=MBC

전현무는 '나혼산' 외에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파친놈'(파에 미친 놈), '부추광이'(부추에 미치광이)이란 별명이 붙기도. 과거 박명수가 '별명 부자'에 등극하며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때와 유사하게, 올해는 전현무가 뭐만 해도 별명 부자가 되고 빵빵 터져 그의 인기를 반증했다.

그의 활약과 함께 PD 교체 후 한동안 주춤하던 '나혼산' 역시 올해 활기를 띠며 '재전성기'란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상의 품격에 메인 프로그램의 인기도 무시할 수 없는 법. '나혼산'은 올해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으며 매주 각종 화제성 지수 톱, 싱글 라이프 트렌드에 꾸준히 영향을 줬다. 또 '나혼산'은 '식집사' 키, '소식좌' 코드 쿤스트, '낭만 또라이' 차서원, '패션 사제'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 '삼척 2인조' 기안84와 김해준 등의 발견도 무궁무진하게 했다.

MBC 예능의 쌍두마차 '놀면 뭐하니?'가 올해 고루하고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유재석의 대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사실. 이에 전현무의 대상 자리는 더 확실해진 게 아니냔 중론이다.

전현무가 2017년 '나혼산'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대상을 안을지 주목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