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경 재개방, 일단 부작용 우려…日 1.3%↓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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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약세다.
중국이 국경을 재개방하기로 했지만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2만5998.7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내달 8일부터 국경 재개방 계획을 밝혔지만 현지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탓에 자칫 세계적으로 재유행이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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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약세다. 중국이 국경을 재개방하기로 했지만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2만5998.7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서도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약 0.5%, 홍콩 항셍지수는 0.9%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1%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 시장도 침체된 분위기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이 내달 8일부터 국경 재개방 계획을 밝혔지만 현지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탓에 자칫 세계적으로 재유행이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 상태다. 이에 일본, 이탈리아 등은 중국발 여행객에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미국도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등 경계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이탈리아에선 지난 26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항공기를 타고 밀란에 도착한 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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