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명에 1월 10~12일 출석요청…답 기다리는 중”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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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9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 일정에 대해 "내년 1월 10∼12일로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그다음 주 출석을 제안했으나 변호인은 당 대표로서 신년 행사 등 일정이 모두 잡혀 있어 1월 첫째 주는 도저히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월 둘째 주에는 닷새 모두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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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9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 일정에 대해 “내년 1월 10∼12일로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문자 공보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2시경 (이 대표) 변호인이 검찰에 연락해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오는 28일은 출석이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답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그다음 주 출석을 제안했으나 변호인은 당 대표로서 신년 행사 등 일정이 모두 잡혀 있어 1월 첫째 주는 도저히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월 둘째 주에는 닷새 모두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최종적으로 출석일을 최초 요구일보다 2주 연기하기로 하고 1월 10~12일 중 가능한 날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그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일부 언론에서 ‘이 대표 측이 1월 첫째 주에 출석하겠다며 소환 일정을 검찰에 역제안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문자 공보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2시경 (이 대표) 변호인이 검찰에 연락해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오는 28일은 출석이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답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그다음 주 출석을 제안했으나 변호인은 당 대표로서 신년 행사 등 일정이 모두 잡혀 있어 1월 첫째 주는 도저히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월 둘째 주에는 닷새 모두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최종적으로 출석일을 최초 요구일보다 2주 연기하기로 하고 1월 10~12일 중 가능한 날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그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일부 언론에서 ‘이 대표 측이 1월 첫째 주에 출석하겠다며 소환 일정을 검찰에 역제안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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