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속만 4명'…2022년 시장가치 하락 일레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시장가치가 대거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9일(한국시간) 올해 시장가치가 하락한 일레븐을 선정해 소개했다. 시장가치가 하락한 일레븐 중 맨유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소속 선수도 3명이나 포함됐다.
시장가치가 하락한 일레븐 공격수로는 루카쿠(인터밀란)와 함께 래시포드(맨유)와 산초(맨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더 용(바르셀로나)가 포진했고 수비진에는 게레이로(도르트문트), 더 브리(인터밀란), 바란(맨유), 완-비사카(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선정됐다.
시장가치가 가장 크게 하락한 선수는 인터밀란(이탈리아) 소속의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시장가치가 4500만유로(약 608억원)나 하락하며 5500만유로(약 743억원)를 기록했다. 맨유의 래시포드는 시장가치가 3000만유로(약 405억원) 하락해 5500만유로를 기록했다. 맨유의 신예 공격수 산초는 시장가치가 2500만유로(약 338억원) 하락하며 6000만유로(약 811억원)를 기록했다. 산초는 시장가치가 하락한 일레븐 중에선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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