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탄소중립 프로그램 ‘그린플러스’로 전국서 쓰레기 4150ℓ 수거
벤츠코리아가 탄소중립을 장려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2014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시민, 어린이, 정부기관, 임직원 등과 함께 교육, 기금 조성, 숲 조성 등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해 탄소중립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2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그린플러스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을 지난 8일까지 2만여명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 총 419개 사회복지기관과 학교,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전국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그린플러스키즈’를 통해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창작키트, 워크북, 플로깅 백, 교육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높은 학습 효과를 경험했다.
이밖에도 벤츠코리아는 서울시와 손잡고 숲을 통해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도시 숲’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10월 첫 프로젝트 ‘천왕근린공원 도시 숲’을 완공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 및 강원도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울진군 산림복원 긴급 지원금을 전달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는 탄소중립을 장려하며 기후환경 보호에 나서자는 독일 본사와 뜻을 함께해 국내에서도 탄소 절감에 앞장서는 한편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출범한 그린플러스 사회공헌활동을 필두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우리 주변 환경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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