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ETF·단기채펀드 혼합 운용해 리스크 최소화 [2022 하반기 히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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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디어로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부터 시대 흐름과 상관없이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에 이르기까지, 히트상품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 예정인 존속기한 채권ETF(만기 1년) 출시에 맞춰 채권ETF와 단기채펀드를 혼합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시중은행 예금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랩이다.
또 적은 금액으로 채권 분산투자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에 채권ETF와 단기채펀드를 혼합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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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ETF 만기와 ETF 편입채권 만기매칭을 통해 가격변동위험을 최소화하고, 시중은행 예금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채권투자형랩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를 출시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 예정인 존속기한 채권ETF(만기 1년) 출시에 맞춰 채권ETF와 단기채펀드를 혼합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시중은행 예금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랩이다.
투자 대상으로는 채권ETF 및 단기채펀드 모두 우량한 은행에서 발행하는 은행채, 공기업에서 발행하는 공사채, 신용등급 AA-이상의 국내 우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한다. 시장금리가 인상되는 경우 존속기한 채권 ETF는 편입 채권의 만기보유전략을 주로 활용하므로 시장금리변동리스크가 제한되고,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채권 ETF의 가격상승을 통한 수익추구가 가능하다. 또 적은 금액으로 채권 분산투자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에 채권ETF와 단기채펀드를 혼합해 운용한다.
신규 상장하는 존속기한 채권ETF는 ETF 만기와 ETF 편입 채권의 만기매칭을 통해 만기 보유 시 가격변동위험을 최소화하고, 만기 보유 전략으로 일반적인 채권형 펀드와 달리 채권을 편입한 후 중도에 교체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해 금리 변동 위험을 제한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단기채펀드는 시장금리 상승 시 높아진 금리로 재투자해 수익률 개선 효과가 있으며, AA-(또는 A1)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분산투자해 개별 채권의 신용리스크를 분산했다.
김재은 KB증권 WM투자전략부 상무는 “2023년은 높은 인플레이션, 고금리, 강달러 등 2022년과 마찬가지로 불확실성이 높은 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절대 금리 매력도가 높아진 채권 자산이 자산배분에 있어 ‘안전마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는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운용기간은 1년이며,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수료는 연 0.15%이며, PF별로 수수료가 징수된다. 중도해지는 현금해지만 가능하며, 중도해지 시 목표수익률이 하회할 수 있다. 운용 중인 PF로 추가 입금은 불가능하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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