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다 떠나네! 모우라 '친정' 상파울루 복귀 놓고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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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의 절친들이 떠나고 있다.
상파울루는 모우라의 첫 친정팀이다.
2010년 여름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모우라는 2년간 꾸준하게 출전수와 득점수를 높여갔다.
아직 토트넘과 계약이 1년 6개월 남은 모우라는 최근 토트넘 잔류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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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의 절친들이 떠나고 있다. 델레 알리는 이미 추락했고, 루카스 모우라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스포츠 전문지 란세(LANCE)은 "모우라가 고국 브라질 복귀를 놓고 상파울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상파울루는 모우라의 첫 친정팀이다. 2010년 여름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모우라는 2년간 꾸준하게 출전수와 득점수를 높여갔다. 86경기에 출전, 22골-19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2012년 겨울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수 있었다. 이후 2018년 겨울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겨 꿈에 그리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모우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 시절까지 주전 공격수로 활용됐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핵심 공격수로 중용됐다. 특히 데뷔 시즌에는 마법같은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이끌었다. 2018~2019시즌 아약스와의 UCL 4강에서 인생경기를 펼쳐 팀을 결승 무대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1월 데얀 쿨루셉스키가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급기야 올 시즌에는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떠나고 히샬리송이 영입되면서 더 팀 내 입지는 급격하게 추락했다. 그 와중에 모우라는 8월 말 부상을 당하면서 5주 넘게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아직 토트넘과 계약이 1년 6개월 남은 모우라는 최근 토트넘 잔류 바람을 드러냈다. "나는 계속 토트넘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 토트넘은 내가 높은 수준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팀이다. 난 아직 서른 살밖에 되지 않았다. 여전히 불태울 수 있는 장작은 많이 남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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