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中 비밀경찰 연관 의혹 부인 "전혀 관련 없다"[공식입장]

▲ 판타지오 로고. 제공| 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중국 비밀경찰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과 연관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29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이 중국 비밀경찰 거점으로 지목됐다. 해당 중식당 실소유주가 HG문화미디어를 운영하는 중국 국적의 A씨인데, 판타지오가 이 회사에 소속된 B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판타지오가 중국 비밀경찰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B씨는 중국 대표가 있을 당시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이라며 "해임된 것인지, 사직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현재의 판타지오는 당시의 경영진이 모두 정리되고 인수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의 경영진과 직원들은 B씨의 존재를 알지조차 못하고 있다"라며 "현재 판타지오는 해당 의혹과 전혀 관련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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