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교육급여 인상

노진균 2022. 12.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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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부터 인상된 교육급여를 바우처로 지급한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의 선정기준을 2023년 1월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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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급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학생 교육활동지원비 등 지원
교육급여 지원대상자, 초 41만 5천원, 중 58만 9천원, 고 65만 4천원 지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사진=경기도교육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부터 인상된 교육급여를 바우처로 지급한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의 선정기준을 2023년 1월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새학기부터는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지급방식을 변경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한 바에 따르는 것으로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4인 가구 기준으로 256만 원 이하에서 270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으로 완화됐다.

이에 연 1회 지급되는 지원액은 ▲초등학생 41만 5천원, ▲중학생 58만 9천원, ▲고등학생 65만 4천원 이다.

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신청 결과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 신청 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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