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고향 나들이에 설렘 폭발…"임신 때 가장 생각난게 이것"

[서울=뉴시스] 2022.12.29.(사진 = JTBC '손없는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고향 서울시 은평구 출장에 나서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인생 2막을 위해 부산 이주를 선택한 50대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의뢰인이 사는 서울시 은평구는 바로 한가인의 고향. 어린 시절부터 결혼 직전까지 살았던 동네에 온 한가인은 "어제부터 설렜다"며 들뜬 기색을 보인다. 한가인은 신동엽과 동네 곳곳을 돌며 모교부터 동네까지 공개한다.

한가인은 용달차 '손이'를 운전하며 "이 동네는 눈 감고도 운전하는 곳"이라며 운전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어 은평구의 명물인 단골 떡볶이집으로 향한다. 한가인은 "임신했을 때 제일 생각났던 음식이 이 집 떡볶이다. 사장님도 굉장히 재밌으신 분"이라고 극찬한다. 애틋함도 잠시, 실제로 만난 떡볶이 사장님은 한가인을 보고 "너 왜 이렇게 넉살이 좋아졌냐"고 돌직구를 날려 한가인을 당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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