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추가 담보 제공 협의 중, 반대매매 없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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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인 한국이노베이션은 29일 "주식담보 채권자인 저축은행에 추가 담보 제공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반대매매(채권자 임의처분)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일간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이 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5.9%가 반대매매 실행으로 장내매도됐다.
이에 한국이노베이션은 추가 담보제공을 협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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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인 한국이노베이션은 29일 "주식담보 채권자인 저축은행에 추가 담보 제공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반대매매(채권자 임의처분)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일간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이 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5.9%가 반대매매 실행으로 장내매도됐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의 주가도 지난 21일 711원에서 28일 427원까지 하락했다. 이에 한국이노베이션은 추가 담보제공을 협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내 외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자회사의 실적 및 수익성 악화, 현금 유동성 둔화 발생에 따라 주가가 하락해 반대매매가 나온 것"이라며 "추가 담보 설정 협의를 통해 반대매매가 실행되지 않도록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 회생신청에 관해서는 "회생채권을 없애는 방식으로 노조와 상생하는 정상화를 1월 중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핵심 사업 정리, 부동산 매각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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