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송은이→윤정수·박수홍...손절설 해명한 ★들[MK이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2. 12.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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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송은이, 윤정수·박수홍이 뜻하지 않은 불화설에 휩싸였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들은 각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는 이유,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손절설'의 중심에 섰다.

그런가 하면 윤정수와 박수홍은 결혼식 때문에 불화설에 휩싸였다.

결혼식에는 박수홍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족 대신 박경림, 김수용, 김국진, 유재석, 강호동, 조혜련, 손헌수 등 연예계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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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김신영(왼쪽), 윤정수 박수홍. 사진lKBS, 스타투데이DB
방송인 김신영·송은이, 윤정수·박수홍이 뜻하지 않은 불화설에 휩싸였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들은 각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는 이유,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손절설’의 중심에 섰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슈에 스타들은 결국 정면 돌파를 택했다.

미디어랩시소는 지난 22일 김신영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지난 2019년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김신영이 이 회사의 초창기 멤버이자 송은이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탓에 결별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마침 이날 김신영이 지인으로부터 금전 목적으로 협박을 당해 고소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김신영이 건강상의 이유로 며칠 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석을 비운 것을 두고 불화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김신영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지난 24일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라고 소감을 밝혀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그런가 하면 윤정수와 박수홍은 결혼식 때문에 불화설에 휩싸였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호텔에서 비연예인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박수홍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족 대신 박경림, 김수용, 김국진, 유재석, 강호동, 조혜련, 손헌수 등 연예계 절친들이 총출동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윤정수가 결혼식에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며 손절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윤정수가 직접 나서 손절설을 해명했다. 윤정수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기사를 보니까 어떤 분들은 박수홍과 손절한 거냐고 하던데 어이가 없었다. 그날 김수미 선배님과 촬영하고 있어서 라디오도 남창희 혼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식에 못 가는 대신 축의금을 두둑이 보냈다”면서 “나는 누구보다 박수홍이 아내와 함께 축복받고 잘 살았으면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손절설을 일축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사람 관계에서 영원한 건 없다. 한때 절친이어도 다시 안 보는 사이가 될 수 있는 거 아닌가”라면서 “스타들은 이런 관계 변화 조차도 주목을 피할 수 없다. 다만 아니 땐 굴뚝에서 피어난 불화설이라면 황당해도 해명해서 바로잡는게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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