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피카츄와 함께 하늘을 난다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2. 12. 29. 11: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카츄 입힌 항공기 최초로 선보여
티웨이항공의 피카츄 이미지를 입힌 항공기 <사진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포켓몬 피카츄 이미지를 입힌 항공기 ‘피카츄제트TW’에 대한 본격 운항에 나섰다.

29일 티웨이항공은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켓몬 래핑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피카츄제트TW는 외관 래핑부터 기내 장식, 각종 소모품까지 모두 포켓몬으로 꾸며져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탑승권, 화물수하권, 종이컵, 면세 쇼핑백, 기내 머리받이 커버 등 다양한 곳에 포켓몬 디자인을 사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피카츄제트TW’ 모형 항공기(B737), 몬스터볼 파우치형 담요, 메탈 키체인, 포켓몬 젤펜 3종 세트 등 총 4종의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굿즈도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한다.

피카츄제트TW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1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타이베이 송산공항으로 향하는 TW667편을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나섰다. 운항 전 해당편 탑승객 대상 럭키 드로우 행사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굿즈도 선물했다.

피카츄제트TW는 국내선, 동남아, 일본 등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다만 항공기 투입 일정은 운항 사정으로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