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한국vs이탈리아 학생들, 자존심 건 축구 대결

[뉴스엔 김명미 기자]

한국, 이탈리아 학생들이 축구 대결을 펼친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E채널, MBN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 4회에서는 이탈리아 10대들의 한국 수학여행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지난주 이탈리아 학생들은 부산의 한 명문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수업부터 급식까지 K-고등학교를 체험했는데, 이번 회차에서는 한국 학생들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먼저 월드컵의 열기가 채 식기 전, 양국 학생들이 축구 대결을 펼쳤다. 축구에 진심인 두 민족인 만큼 피 튀기는 축구 시합이 펼쳐졌고, 양국 선생님들까지 가세했다고 하는데. 과연 승리의 영광은 어느 팀에게 돌아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이탈리아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 주세페를 비롯해 이탈리아 10대들은 한국 학생들과 위화감 없이 게임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다. 특히 시끌벅적한 단체 게임에 공포의 사감 선생님이 출동했다고 하는데, 기숙사에서 보낸 이들의 첫날밤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사진=E채널, MBN)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