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풀린 중국 '보복 관광'…춘제 연휴 해외호텔 예약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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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입국자 격리 해제와 자국민 해외여행 완화 조치 발표 이후 중국인들의 춘제 연휴 기간 해외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북경청년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중국 여행 사이트 트립닷컴에서 춘여 연휴 기간인 내년 1월 21일~27일 해외 호텔 예약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사흘간 공휴일인 위안단, 1월 1일 연휴에도 해외 호텔 예약량이 지난해보다 2.5배 늘었고 가격은 작년보다 30%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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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입국자 격리 해제와 자국민 해외여행 완화 조치 발표 이후 중국인들의 춘제 연휴 기간 해외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북경청년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중국 여행 사이트 트립닷컴에서 춘여 연휴 기간인 내년 1월 21일~27일 해외 호텔 예약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호텔 예약 도시는 방콕, 도쿄, 오사카,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서울, 두바이 등으로 아시아에 집중됐습니다.
사흘간 공휴일인 위안단, 1월 1일 연휴에도 해외 호텔 예약량이 지난해보다 2.5배 늘었고 가격은 작년보다 30% 올랐습니다.
해외 비자 관련 검색어도 평소보다 3배 늘었고 특히 홍콩 비자 관련 검색어는 5배 급증했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지난 27일 "다음달 8일 시행할 이민 관리 최적화 조치의 하나"라며 "중국 국민의 해외 관광, 친구 방문을 위한 일반 여권 신청 접수 및 심사·허가를 질서 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본토 거주자의 관광 및 비즈니스 목적 홍콩 방문 허가증도 다음 달 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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