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못 가 짜증 난' 홀란, 최단기간 20골 넘어 역대 최다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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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나가지 못한 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이 화풀이하듯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0% 정도의 경기 일정을 마친 현재 홀란은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인 34골의 절반이 넘는 20골을 기록하고 있어서 28년 만의 기록 경신이 유력합니다.
[엘링 홀란 / 맨시티 공격수 :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지 못하고 집에서 경기를 보니까 약간 화가 났습니다.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방송해설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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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 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이 화풀이하듯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역대 최단 기간 20골 신기록인데, 이 추세라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깰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 기간 중 홀란의 마음을 보여주는 짧은 영상입니다.
카타르월드컵 경기를 집에서 보기만 해서 약간 화가 났다는 노르웨이 출신의 홀란이 리즈와의 경기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 시간, 호드리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홀란은 후반 6분 그릴리시가 공을 빼앗은 뒤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주자, 침착하게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19분에는 그릴리시와의 2대 1 패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리즈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리즈는 코너킥 기회에서 한 골을 따라가는 데 그쳐 맨시티가 3대 1로 이겼습니다.
40% 정도의 경기 일정을 마친 현재 홀란은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인 34골의 절반이 넘는 20골을 기록하고 있어서 28년 만의 기록 경신이 유력합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홀란은 카타르월드컵에서 못 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엘링 홀란 / 맨시티 공격수 :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지 못하고 집에서 경기를 보니까 약간 화가 났습니다.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방송해설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맨시티는 2위 뉴캐슬을 제치고 선두 아스널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아스널은 박싱데이의 1월 경기로 브라이튼과 뉴캐슬, 맨시티는 에버턴과 첼시와 잇따라 경기를 치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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