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타종행사 등 다중 밀집사고 철저 예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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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연말연시 행사 때 다중 밀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타종행사와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에서 "많은 인파에 대비해 적정 수용 인원 검토, 안전관리 인력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의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이행하라"고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등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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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연말연시 행사 때 다중 밀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타종행사와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에서 “많은 인파에 대비해 적정 수용 인원 검토, 안전관리 인력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의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이행하라”고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등에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각 지자체장은 주요 해맞이 명소의 데크, 난간 등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난간이 없는 성벽·낭떠러지, 불법 주차가 만연한 좁은 해안도로 등 안전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했습니다.
안전 요원들에게 충실한 사전 교육을 하고, 축제 참여자들은 한랭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며, 대중교통 증차·운행시간 연장 등의 조치도 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총리실은 올해 해넘이·해맞이 행사 가운데 1천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전국적으로 25개 내외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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