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하와이 거주’ 쌍둥이 딸, 문자 읽씹..사춘기엔 어떡하냐”(‘옥문아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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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딸에게 '읽씹'을 당했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나는 딸이 2명이고, 쌍둥이다. 사춘기가 동시에 오면 어떡하냐"고 입을 열었다.
이에 차태현은 "하와이에 있으니 시차가 안맞아서 못본 거 아니냐"고 위로하자, 정형돈은 "기본적으로 답장이 안 온다"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해 슬하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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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딸에게 ‘읽씹’을 당했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차태현, 곽선영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차태현은 아들 수한 군이 사춘기를 겪는 중이라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가족들과 점점 멀어졌다. 지금은 중3”이라며 “다행히 큰 사고는 없다. 학교 잘 가고, 학원 가고, 남은 시간에는 오락한다”고 말했다.
김숙이 “대화는 하냐”고 묻자 차태현은 “안 한다. 엄마는 시도하는데, 안 먹힌다. 나는 그냥 내버려 둔다”고 말했다. 차태현의 아들은 밥도 같이 먹지 않았다고.
이를 들은 정형돈은 “나는 딸이 2명이고, 쌍둥이다. 사춘기가 동시에 오면 어떡하냐”고 입을 열었다. 정형돈은 “어제 피를 뽑아서, 사진을 보내며 ‘아빠 피 뽑았어ㅠㅠ’라고 보냈다니 읽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하와이에 있으니 시차가 안맞아서 못본 거 아니냐”고 위로하자, 정형돈은 “기본적으로 답장이 안 온다”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해 슬하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아내와 쌍둥이 딸은 교육을 위해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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