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앤컴퍼니, '2022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AI 경진대회' 성료

김미정 기자 2022. 12. 29.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 전상현)는 '2022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상식을 28일 아주대병원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전상현 마인즈앤컴퍼니의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는 악성 종양 분야에서 AI 기계학습을 가능하게 만드는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를 유치해 의료 AI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성 종양 데이터 구축 분야 발전에 도움"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 전상현)는 ‘2022 암 예후예측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상식을 28일 아주대병원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 AI 경진대회 플랫폼인 'AI 커넥트'에서 열렸다. 의료 AI 경진대회 특성상 데이터 보안을 위해 폐쇄망 환경에서 이뤄졌다.

아주대병원에서 열린 암 예후예측 데이터구축 AI경진대회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마인즈앤컴퍼니]

폐암 병리 슬라이드 영상을 기반으로 악성 종양 객체를 분할하는 ‘폐암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 세그멘테이션’과 폐암 환자에 대한 임상 및 병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존 확률을 분석하는 ‘암 융합 데이터를 이용한 암 예후 예측’ 등 두 가지 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총 132팀, 모두 33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서류 평가를 거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22일 최종 수상팀 6팀을 선정했다. 

각 과제별로 대상을 받은 ‘딥러닝삼형제’와 ‘shj0325’ 팀은 상금 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폐쏠로지’, ‘cain’ 팀이 각각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롯벤져스’와 ‘섭섭이와 친구들’ 팀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전상현 마인즈앤컴퍼니의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는 악성 종양 분야에서 AI 기계학습을 가능하게 만드는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를 유치해 의료 AI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악성 종양 데이터 구축’ 과제의 일환이다. 현재 아주대를 비롯해 부산대, 순천향대, 이화여대, 인하대, 충남대, 한림대 등 국내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 및 AI, 헬스케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