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이겨내는 중…존경 넘어 위대함 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2.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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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박시은의 근황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멋있고 아름답다. 옆에서 회복부터 재활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존경을 뛰어넘어 위대함을 보고 있다"며 "다 참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옆에 붙어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할 거고 날마다 이겼다고 이겨내는 중"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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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 사진| 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박시은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이제 운동을 시작했다. 필라테스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곧 러닝을 시작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시은이 트레드밀 앞에서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연하게 다리를 뒤로 뻗으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태현은 “멋있고 아름답다. 옆에서 회복부터 재활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존경을 뛰어넘어 위대함을 보고 있다”며 “다 참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옆에 붙어있다. 우리는 항상 함께 할 거고 날마다 이겼다고 이겨내는 중”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또 “저희도 여러분의 모든 삶의 과정을 응원한다. 오르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고 평지가 있다. 저희는 다시 올라가려고 한다. 언덕을 넘어야 또 내리막이 있으니까”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입양한 딸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두 차례 유산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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