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실종된 9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차지욱 2022. 12. 29.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에서 치매를 앓던 90대가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께 자택과 약 1㎞ 떨어진 전북 고창군 공음면의 한 갈대밭에서 A(9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4시 53분께 영광군 홍농읍에 거주하는 A씨가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종 사건 치매 할머니·노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광=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전남 영광에서 치매를 앓던 90대가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께 자택과 약 1㎞ 떨어진 전북 고창군 공음면의 한 갈대밭에서 A(9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4시 53분께 영광군 홍농읍에 거주하는 A씨가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외투 없이 스웨터 차림으로 집을 나선 것으로 미뤄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