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가수 최백호 "나이 먹는 건 즐거운 일…내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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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데뷔 48년 차를 맞는 가수 최백호가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고품격 시니어 전문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최백호가 신년 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최백호는 후배 가수 지코, 타이거JK, 정승환, 정미조, 죠지, 콜드 등과 협업하면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힙합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최백호의 인터뷰 전문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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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데뷔 48년 차를 맞는 가수 최백호가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고품격 시니어 전문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최백호가 신년 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백호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최백호 화보는 '개화의 찰나' 콘셉트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기획앨범 '찰나'를 발표한 최백호는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했던 바. 이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그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로 '변화'를 콘셉트로 잡았다.
새로운 스타일을 소화한 최백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화이트 수트를 입고 마이크를 손에 쥔 그는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더니 이내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했다. 가수로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지으며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또한 영한 스타일의 단가라 니트를 입은 채 통기타를 품에 안은 최백호는 소년미를 뽐내기도 했다. 단정한 수트를 입고서는 앞머리를 올리는 이색적인 스타일을 소화하며 배우를 연상케 하는 포스를 풍겼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백호는 기획앨범 '찰나'를 통해 후배들과 작업한 것에 대해 "공부도 많이 했고, 깨우친 것도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로 포크송을 불러온 그는 "좋은 노래는 쉽고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깨우쳤다"면서 "젊은 세대의 노래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이 깨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K-팝의 위상을 떨치는 후배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찰나' 수록곡 8곡 중 7곡은 CJ ENM의 신인 작곡가 육성·발굴 프로젝트인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들이 만들었다. 마지막 곡 '책'만 최백호가 작사·작곡했다. 또한 최백호는 후배 가수 지코, 타이거JK, 정승환, 정미조, 죠지, 콜드 등과 협업하면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힙합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 '가요계 3대 코' 막내 지코가 '찰나의 순간'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최백호는 "사실 지코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협업도 이뤄졌고, 가요계 3대 코(최백호·개코·지코)도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최백호는 발음하면 최배코가 되어 가요계 3대 코 맏형이 됐다.
가요계 3대 코는 내년에 힙합곡을 내기로 약속했다. 최백호는 "진짜 부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완전히 새로운 힙합을 해보고 싶다. 이번에 타이거JK와 함께 힙합을 처음 해봤는데 재밌었고, 노래가 들을수록 좋다. 개코, 지코와는 어떤 노래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백호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나이를 먹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나이를 먹는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아온 세월은 흘러가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다 쌓여 있다"면서 "저는 2022년 73세의 시간이 너무 좋았다. 74세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나무 그리는 화가' 최백호는 고향 부산 기장에 있는 나무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 '낭만에 대하여'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삶을 대하는 자세에 관해 얘기했다. 최백호의 인터뷰 전문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브라보 마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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