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혁명적인 지방시대 열겠다" 과연?
박재형 2022. 12. 29. 11:08
2022년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도민들에게 발표했는데요, 2022년 역시 5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 소멸이 가속화한다는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나왔지 뭡니까요!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방시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선결 과제입니다. 다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대가 와야 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가치와 삶의 양식이 존중받는 '국민 행복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라며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했어요.
네, 이제 지방이 살기 위해서는 가히 혁명이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건 분명합니다만 칼자루를 중앙이 쥐고 있다는 게 언제나 문제가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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