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만 기다린 홀란, 'EPL 최소경기 20골'... 폭주하는 '괴물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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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지켜만 봤던 게 한이 됐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엘링 홀란(22)이 리그가 재개되자마자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20대 초반의 나이에 EPL 득점 역사를 뒤흔들고 있다.
축구 통계를 다루는 옵타에 따르면 홀란은 리그 14경기 만에 20골을 기록하면서 EPL 역대 최소 경기 20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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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월드컵을 지켜만 봤던 게 한이 됐을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엘링 홀란(22)이 리그가 재개되자마자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20대 초반의 나이에 EPL 득점 역사를 뒤흔들고 있다.
맨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홀란은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6분 맨시티의 역습 상황에서 잭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아 리즈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마무리한 홀란은 후반 19분 다시 한번 박스 안에서 그릴리쉬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이날 멀티 득점으로 리그 20골 고지에 오른 홀란은 2위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의 격차를 7골로 벌리며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축구 통계를 다루는 옵타에 따르면 홀란은 리그 14경기 만에 20골을 기록하면서 EPL 역대 최소 경기 20골의 주인공이 됐다. 2위인 케빈 필립스가 21경기 만에 달성한 것을 생각한다면 대단한 성과다.
또한 홀란은 리즈전 멀티골로 EPL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통틀어 본인의 100번째 공격 포인트(82골 18도움)를 달성했는데 이는 고작 81경기 만에 이룬 것이었다.
올 시즌 홀란의 행보는 리그에서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경기 5골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 컵대회 등을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6골을 몰아치고 있는 홀란이다.
조국 노르웨이의 예선 탈락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홀란. 마치 리그가 다시 시작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불을 뿜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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