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셀트리온, 코로나 키트 계약해지…법적대응 준비"

조현영 2022. 12. 29.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약 920억원으로, 휴마시스의 2020년 말 기준 매출액의 201.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는 지난 1월,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1천36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

휴마시스는 현재까지 이 금액의 32.69%에 해당하는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마시스 [휴마시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약 920억원으로, 휴마시스의 2020년 말 기준 매출액의 201.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는 지난 1월,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1천36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 휴마시스는 현재까지 이 금액의 32.69%에 해당하는 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휴마시스는 이에 대해 셀트리온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을 비롯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해지 배경에 대해선 양사 모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