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中 비밀 경찰과 연관? 접점 없다" [공식]

사진=판타지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가 중국 비밀 경찰의 거점으로 지목된 중식당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무관하다”고 부인했다.

29일 판타지오 소속사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중국 대표가 있을 때 얘기”라며 “현재 판타지오는 당시의 경영진이 모두 정리가 된 후 인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접점도 없고 아는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이 중국 비밀 경찰 거점으로 지목됐는데, 판타지오가 해당 중식당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해당 중식당의 실소유주가 HG문화미디어를 운영하는 중국 국적의 A씨인데, 판타지오가 HG문화미디어에 소속된 B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판타지오는 해당 직원은 현재 근무하지 않고 있으며, 그 직원을 아는 직원 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