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의원 발의

심규석 2022. 12.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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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 측은 29일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을 의원 발의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충북도 신관 앞에서 법안 발의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파와 지역, 이념을 초월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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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 측은 29일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을 의원 발의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 발의 환영" [촬영 심규석 기자]

법안 발의에는 정 부의장을 포함, 국회의원 28명이 참여했다.

이 법은 중부내륙 이용·개발과 보전을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 지역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제 특례사항 마련, 환경기초시설과 도로·철도 등에 대한 국비 지원 의무가 담겨 있다.

정 부의장 측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도민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충북도 신관 앞에서 법안 발의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파와 지역, 이념을 초월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회는 "정부와 정치권이 특별법 제정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응분의 책임을 묻기 위한 강력한 행동을 할 것이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투표로서 엄중히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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