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의문 SON, 정상급 복귀 케인"... BBC 이주의 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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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마커스 래쉬포드가 6주 만에 재개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가스 크룩은 2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20팀의 경기가 모두 끝난 뒤 크룩은 이주의 팀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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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마커스 래쉬포드가 6주 만에 재개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가스 크룩은 29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다.
EPL이 6주 만에 재개됐다. 지난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중단됐다. EPL은 월드컵이 종료되면서 다시 시작됐다. 지난 26일 열린 브렌트포드와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0경기가 진행됐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먼저 2실점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20분 케인의 추가골과 6분 뒤 터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동점골이 나오며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도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토트넘을 제외한 빅 6팀들은 모두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각각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0 완승을 이뤄냈다. 첼시도 본머스를 2-0으로 제압했고, 신흥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레스터 시티에 3-0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챙겼다.
20팀의 경기가 모두 끝난 뒤 크룩은 이주의 팀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격진은 케인(토트넘), 래쉬포드(맨유), 홀란드(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크룩은 "손흥민은 안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부상이 걱정된다면, 애초에 선발 출전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에릭 다이어는 프리 시즌 휴식 후 첫 훈련인 것처럼 공을 날렸다. 케인은 월드컵을 마치고 정상급 선수로 복귀한 것은 다행이다"라고 평가했다.
벌써 20골 고지에 오른 홀란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크룩은 "홀란드의 EPL 20골, 시즌 중반도 지나지 않았다. 그가 이번 시즌에 40골 이상을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일"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미드필더 4명은 부카요 사카(아스널), 후벵 네베스(울버햄튼),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조엘린톤(뉴캐슬)이 이름을 올렸다. 크룩은 "네베스는 최고 수준의 선수이며, 구디슨 파크에서도 그렇게 뛰었다. 울버햄튼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 아래에서 다른 면을 보인다. 그들은 다시 한 팀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수비 라인에서는 팀 림(풀럼),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상 리버풀)이 쓰리백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울버햄튼)이 꼈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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