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고암정수장 개량 마무리…하루 2만t 공급

전창해 2022. 12.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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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172억원이 투입된 고암정수장 개량사업을 마무리하고, 부분 가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정수장은 하루 2만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고암정수장은 개량사업을 통해 여과 속도도 2배가량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정수장을 현대식으로 개량해 시 전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면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용수공급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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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72억원이 투입된 고암정수장 개량사업을 마무리하고, 부분 가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제천 고암정수장 개량 사업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정수장은 하루 2만t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제천시 전체 수돗물 생산능력도 하루 7만3천t으로 늘어난다.

고암정수장은 개량사업을 통해 여과 속도도 2배가량 끌어올렸다.

시는 4, 5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각종 공동주택 단지 분양 등에 따른 용수 부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정수장을 현대식으로 개량해 시 전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면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용수공급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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