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기부] 해비치 골캉스 수익, 유엔난민기구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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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기록적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난민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600만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했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2020년부터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이고, 수익금의 일부를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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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기록적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난민 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600만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했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2020년부터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이고, 수익금의 일부를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해왔다. 올해로 3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총 4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전세계에 덮친 한파와 폭설로 인해 더욱 어려움에 처한 전세계 난민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김민수 대표이사는 29일 “코로나19 펜데믹을 채 극복하기도 전에 올 겨울 극심한 한파까지 불어 닥치며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인 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모색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내년에도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금 조성을 위해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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