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올해 최고의 지원사업은?

중기부, 10대 뉴스 선정·국민 체감 우수성과사업 포상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동행축제·소상공인 손실보전 지원
10대 뉴스 및 우수성과사업 나란히 최고 순위 기록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어울림홀에서 임직원들과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마무리를 위해 ‘2022 종무식’를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2022 종무식 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부처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우수성과사업 부서를 포상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모범공무원 포상, 업무유공 표창 등 기존 포상 외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 성과사업 부서 포상(3점)이 추가됐다. 이 장관 취임 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사업에 공로가 있는 부서가 특별상을 받는 것이다.

우수 성과 사업부서 포상은 14년간 중소기업의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에 기여한 납품대금연동제TF(태스크포스), 여름 동행축제와 윈윈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소비촉진에 기여한 동행축제TF,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전금을 지급해 회복과 도약을 지원한 소상공인재도약과가 그 주인공이다.

이런 결과는 10대 뉴스 선정시에도 반영됐다.

우수성과사업 부서 포상을 받은 납품대금 연동제TF의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등 3개 사업이 나란히 10대 뉴스 1~3위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원스톱애로지원센터’ 운영, 규제자유특구 333(3년, 일자리 3000명, 투자유치 3조원) 달성, 민간중심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등이 차지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