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최하위권
김가람 2022. 12. 29. 11:01
[KBS 제주]제주지역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월 기준 제주지역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은 17.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7.1%p 낮고 가입률이 가장 높은 강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국민권익위는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 5곳이 공제료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시장상인들이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지자체는 사업운영비를 지원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한 화재 대비 상품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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