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 친화도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는 29일 청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 지원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유능한 청년의 외부유출을 막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내년 중점 추진과제로 4대 전략 6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9일 청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 지원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유능한 청년의 외부유출을 막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내년 중점 추진과제로 4대 전략 6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15개 부서에서 국도비 등 488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보, 행복한 결혼·출산을 위한 주거 안전망 강화, 청년 참여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청년인구 유입에 나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1/10 이상을 청년 위원으로 선정,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의사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청년단체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구직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 모의 면접관 운영, 취·창업 자격증 취득비 지원, 청년 대상 관내 주요 기업 견학 시행 및 현장 면접 추진 등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 맞춤형 종합지원을 해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저소득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중심의 고용서비스와 행복일터를 지원한다.
이 밖에 청년 월세 특별지원, 청년 행복주택 착공, 맞춤형 모자 건강 관리를 통한 행복한 임신과 출산·보육 환경 마련으로 청년 중심의 안전한 주거문화를 조성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앞으로 청년이 모이는 도시, 청년과 함께 커가는 동해시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우선하여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