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오스, 2023 시즌 시작부터 논란... 유나이티드컵 기자회견 직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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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닉 키리오스(호주)가 남녀 혼성 국가대항전 유나이티드컵 개막 하루 앞두고 기권하여 논란을 빚었다.
28일(현지시간) 유로스포츠, CNN 등 각 외신은 키리오스가 유나이티드컵 개막 기자회견 직전에 기권하며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키리오스는 영국의 카메론 노리와의 D조 조별리그 첫 단식 경기를 통해 2020년 ATP컵 이후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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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닉 키리오스(호주)가 남녀 혼성 국가대항전 유나이티드컵 개막 하루 앞두고 기권하여 논란을 빚었다.
28일(현지시간) 유로스포츠, CNN 등 각 외신은 키리오스가 유나이티드컵 개막 기자회견 직전에 기권하며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주최 측은 키리오스가 시범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밝혔다. 키리오스는 영국의 카메론 노리와의 D조 조별리그 첫 단식 경기를 통해 2020년 ATP컵 이후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호주 넘버원 알렉스 드 미노는 키리오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 사실은 방금 들었다. 이 훌륭한 팀에서만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모두 여기에 있고 우리 모두가 여기에 있어 행복하며 새로운 대회인 유나티드컵에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대회에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만다 스토서 호주 팀 주장은 "우리는 말 그대로 기자회견 10분 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분명 이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소식이지만, 드 미노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 모두는 여기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키리오스는 SNS를 통해 '아름다운 날'이라는 자막과 함께 호주 항구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긴 영상을 올려 현재 논란에 아무렇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나이티드컵은 29일부터 1월 8일까지 총 18개국이 6개조로 나뉘어 남녀 단식 2경기와 혼합복식 1경기를 치른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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