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고통’ 10기 옥순, ♥유현철 사랑으로 다 이겨 “안정감 주는 사람”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이 악성 DM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남자친구인 '돌싱글즈' 유현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순은 12월 28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현철님 어떤 점이 특히 더 좋은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10기 옥순은 "오빠는 잔잔한 호수같은 사람이에요. 전 감정의 폭이 커서 가끔은 불안정한 사람이 되는데 오빠는 기복이 없어요"라며 "그런 오빠의 한결같음이 저에게 안정감을 줘요"라고 답했다.

또 그는 "만나기에 앞서 분명 힘든 부분들도 있었을텐데 절 불안하게 하지 않아요. 언제나 사랑한다 말해주고 또 절 믿어줘요. 방송에서 탑을 돌며 이야기했던, '언제나 내 옆에서 내 편이 돼줄 사람'을 만난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옥순은 “그리고 귀여워요. 귀여우면 끝, 다 아시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옥순과 유현철은 최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옥순은 대기업 생산직 근로자로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며,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다.

(사진=옥순)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