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김선영 신임 회장 선임…"낙농산업 발전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농진흥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 중이던 낙농진흥회장에 김선영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월 전임 최희종 회장의 중도 사임 이래 9개월 동안 회장 공석 상황이 계속돼 오던 낙농진흥회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 정착 위해 노력할 것"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낙농진흥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 중이던 낙농진흥회장에 김선영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월 전임 최희종 회장의 중도 사임 이래 9개월 동안 회장 공석 상황이 계속돼 오던 낙농진흥회에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김선영 회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49회)·육사(36기)를 졸업했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정책국 농정과 근무를 시작으로 가공산업과·농촌인력과·식량정책과를 두루 거쳤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강원지원장 및 원산지관리과장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감사 담당관·장관비서관·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농산물 유통 발전에도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영 신임 회장은 "2년여에 걸친 오랜 논의 끝에 내년부터 용도별 차등가격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시작을 앞두고 있다. 힘들었던 과정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인 만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낙농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산업 구성원 간 화합을 통해 우리 낙농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지향형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미력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선영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1만 6000원' 곰탕 고기 겨우 4점, "25g 정량 맞다"…누리꾼 "양심도 없네"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