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이번 경진대회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또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첨단 기술 공학도 등 인재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혁신공유대학에서 개발된 교과목 중 우수 강의를 선별해 첨단 분야별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명사 특강과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에서는 코-위크 아카데미 기간 동안 지능형로봇 컨소시엄 대학과 함께 △지능형로봇 분야 신기술 강의 △특별강연 △두산로보틱스데이 △선배기업·로봇전문가와의 대화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라트톤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로봇심장, 장애물을 피하는 휠체어, 강인공지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메타버스를 이용한 자동차, 자율주행 제설차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경진대회의 수상작은 △허수아비 휴머노이드 로봇(광운대 장동준) △수산식품의 자동화 기술 향상 방안 및 YOLOv7을 활용한 분류 기술(부경대 강민경) △안내견 로봇(상명대 신유진) △쇼핑몰과 대형마트의 소비자를 위한 자율주행카트 로봇(영진전문대 임재형) △스마트 AI 캐리어(조선대 권기원) △인공지능 드론 CCTV(한국공대 채민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한양대ERICA 견채은)이다. 선정된 총 7명의 수상 학생들에게는 인당 30만원의 장학금도 함께 수여된다.
박태준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 교과와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개발된 우수 강의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였다”라며 “학생들이 제안한 지능형로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 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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