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버전형상관리 자동업데이트 모듈개발…어떤 커스터마이징에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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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업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세이퍼존 내부유출방지(DLP)·보안USB·랜섬웨어(V10) 등 보안 솔루션에 독자 개발한 '표준 버전 형상 관리 자동 업데이트 모듈'을 적용해 이달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6년 전 개인정보 DLP 제품을 대형은행에 공급한 후 1년 동안 고객의 추가 개발 사항을 요구해 이를 커스터마이징 버전에 적용했지만 수동 업데이트와 버전형상관리가 제대로 안돼 고객이 불만을 가졌다"면서 "이후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 개발한 끝에 커스터 마이징 제품의 버전 형상 관리와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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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업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세이퍼존 내부유출방지(DLP)·보안USB·랜섬웨어(V10) 등 보안 솔루션에 독자 개발한 '표준 버전 형상 관리 자동 업데이트 모듈'을 적용해 이달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들 보안 솔루션에 대한 보안 기능확인서를 획득, 보안성을 검증받았다.
세이퍼존은 이를 계기로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을 보안 솔루션에 추가로 반영해도 바이러스 백신 제품처럼 버전형상관리와 자동업데이트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이퍼존 연구소는 하나의 소스로 '윈도, 맥, 리눅스, 구름 OS' 등 멀티 운영체계(OS)에 동시 개발 적용되는 크로스 플랫폼을 모듈화 설계로 개발해 어떠한 고객사 커스터마이징 추가 개발에도 백신 제품 처럼 버전형상관리·자동업데이트 체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공공·금융 등 기업들은 매체제어(보안USB), 개인정보·내부정보유출방지(DLP) 등 PC단 보안 제품 도입 시에 원하는 다양한 특별 기능들을 커스터마이징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보안 기업들은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기업마다 버전 형상관리가 달라서 구축 후 커스터마이징한 고객사 버전별로 중요 패치 업데이트 서비스가 안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즉, 고객은 구축 도입 시 원하는 기능들을 개발해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특정 기업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수정된 버전으로 인해 개발기업 표준 버전 업데이트가 안되는 부정적 문제점이 존재한 것이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6년 전 개인정보 DLP 제품을 대형은행에 공급한 후 1년 동안 고객의 추가 개발 사항을 요구해 이를 커스터마이징 버전에 적용했지만 수동 업데이트와 버전형상관리가 제대로 안돼 고객이 불만을 가졌다”면서 “이후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 개발한 끝에 커스터 마이징 제품의 버전 형상 관리와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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