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4세대 대표 주자 선정…'퍼스트브랜드' 女 아이돌 수상

[Dispatch=구민지기자] 아이브가 2023년 새해를 이끌어갈 여자 아이돌로 선정됐다.

한국 소비자 포럼은 29일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이브가 여자 아이돌 부분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다. 소비자 참여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 인물을 선정한다. 올해 21회를 맞았다.

아이브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 소비자 투표에서 압도적 득표를 얻었다.

아이브는 슈퍼루키로 꼽힌다. 데뷔곡 '일레븐'으로 국내 주요 차트는 물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

올해 국내 음악 방송에서만 32관왕을 차지했다. '일레븐' 13관왕, '러브 다이브' 10관왕, '애프터 라이크' 9관왕 등 3연속 메가 히트를 달성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총 11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이브는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MMA, 'MAMA' 등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