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홍익인간”…세종텔레콤, ESG평가 ‘AA등급’ 획득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2. 12.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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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 창출 위해 ‘세종다움’ 운영
중소사업자 경쟁력 높인 ‘융합 서비스’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사진제공=세종텔레콤]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ety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의 투명성을 추구하는 ESG 경영은 ‘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정신과 닮았습니다”

기간통신사이자 ICT플랫폼 기업인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유기윤)이 퀀티파이드이에스지가 실시한 2022년 하반기 ESG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국제 표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온디맨드 ESG 조사 및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를 통해 실시됐다.

ESG 관련 경영 현황을 평가한 뒤 ‘AAA-AA-A-BBB-BB-B-C’ 등급을 부여한다.

세종텔레콤은 총점 70.1점으로 AA 등급을 받았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위험과 기회 요인을 충실한 수준에서 관리·통제하고, 이해관계자 가치 향상 가능성이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세종텔레콤 로고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창립 이후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자연과 인간을 이롭게 하여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에 기여한다’는 창립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세종텔레콤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사업 포트폴리오와 연계, 통신 분야에서는 비대면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자들의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사업인 5G특화망과 블록체인 사업 등에서는 지역사회 불균형 해소와 상생, 공유 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립 이념 실천 및 ESG 내재화를 위해 실무진 위주로 구성된 내부 자치 조직인 ‘세종다움’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은 “세종그룹 전신인 홍승기업은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한다’는 뜻을 담아 자연과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기업으로 이끌겠다는 점을 강조해왔다”며 “ESG경영의 기본 정신과 닮은 세종텔레콤 미션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 사업을 통해 기업 가치와 사회 가치를 모두 증진시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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